전자담배 비행기 반입 가능한가요? OK - 액상 전자담배 국내선 탑승 꿀팁 정리!
요즘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행기를 탑승할 때 전자담배 규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항에서 전자담배 때문에 짐을 다시 풀어야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전자담배의 비행기 탑승 규정을 제대로 알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자담배, 특히 액상 전자담배를 국내선에서 어떻게 반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꿀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전자담배의 종류
전자담배는 크게 액상형과 궐련형으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아이코스, 릴, 글로 등이 있습니다. 각 유형별로 비행기 탑승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위탁 수하물로는 전자담배를 반입할 수 없습니다.
2. 전자담배 반입 규정
2.1. 위탁 수하물: 전자담배 무조건 불가!
전자담배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이기 때문에 항공사에서 위탁 수하물로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리튬 배터리의 폭발 위험성 때문인데, 이는 보조배터리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기내로 들고 타야 합니다.
2.2. 기내 수하물: 전자담배 반입 가능
전자담배는 기내 수하물로 가져갈 수 있으며, 가방에 넣거나 주머니에 소지하고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 비교적 수하물 검색이 간단하므로 전자담배를 들고 타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국제선은 국가별 규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출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액상형 전자담배 반입 방법
3.1. 비닐팩 밀봉
액상형 전자담배를 기내 수하물로 들고 탈 때는, 기기와 액상을 분리한 후 비닐팩에 밀봉하여 들고 가야 합니다. 액상의 양은 100ml 이하여야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이를 넘는 경우 위탁 수하물로 보내야 합니다.
3.2. 공팟 이용
기내의 기압 차이로 인해 액상이 유출될 수 있으므로, 공팟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검색대 통과 시 문제가 되지 않으며, 액상 유출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국내선 공항 내 전자담배 흡연 규정
4.1. 공항 내 흡연 금지
전자담배도 공항 내에서는 일반 담배와 동일하게 흡연이 금지됩니다. 반드시 흡연실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국내선 공항에는 흡연실이 야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실내 흡연실도 몇 군데 있으니 이를 이용하면 됩니다.
4.2. 비행기 내 흡연 절대 금지
비행기 내에서는 전자담배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에서 몰래 피우려는 시도는 위험하며, 비행기 화장실의 수증기 감지 센서가 이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으니 절대 시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론
전자담배를 비행기에 가지고 타는 것은 규정만 잘 지키면 어렵지 않습니다. 반드시 기내 수하물로 소지하고, 액상은 비닐팩에 밀봉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국내선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국제선에서는 방문하는 국가의 규정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