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일반 저가항공에 비해 같은 노선이라도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하지만 그 가격차이가
크지 않고 위탁수하물 kg도 23킬로로 더 넉넉해서 기왕이면 대한항공을 타는게 유리할 수 있다.
대한항공 국제선 위탁수하물 좌석등급별 허용량
일등성 - 3개, 각 32kg 이하, 세변의 합 158cm 이하
프레스티지석 - 2개, 각 32kg 이하
일반석 (이코노미) - 1개, 23kg 이하
참고로 모닝캄 클럽 이상의 경우 프레스티지와 일반석은 1개 더 무료로 추가 가능. 단 미주노선은 제외.
위탁수하물 허용 사이즈
그리고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여행용 캐리어는 25-26인치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게
66.0 x 47.0 x 30.0cm 세변의 합이 이렇게 다 합쳐봐야 143cm다.
그럼 위탁수하물 캐리어로 판매되는 특대형 수하물사이즈인 28인치 혹은 29인치라고 해도 77.0 x 54.0 x 32.0cm 163cm다. 이것도 바퀴부터 사이즈를 잰 것이라 실제로는 세변의 합이 158보다 적다.
또 한눈에 봐도 말도 안되게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면 대한항공에서 이걸로 문제삼을리는 없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결론 - 위탁수하물은 시중에 판매되는 캐리어 최대 사이즈도 문제없다. 수하물 kg도 23kg가 한도인데 24kg 까지는 크게 문제가 없다. 아에 26 27 이렇게 터무니없이 커지는경우는 추가금을 내야 하겠지만 23.4kg 23.9kg 이정도는 크게 문제삼지 않으니 걱정하진 않아도된다.
유소아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 안내
소아 - 성인과 동일 + 접이식 유모차 1개 + 카시트 (또는 요람 1개)
유아 - 10kg (22lb) 이하이며 3면의 합이 115cm (45in) 이내인 수하물 1개 + 접이식 유모차 1개 + 카시트 또는 요ㅗ람 1개
기내수하물 반입 규정 잘 읽어보면 걱정되는 이유
기내수하물은 기내용 캐리어와, 백팩 이정도를 대부분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게 해외여행을 잘 다녀왔을거다. 또 경우에 따라 면세점에서 구매한 면세품까지 손에 들고 타도 어떤 제지도 없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규정을 잘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일반석 기준 - 휴대용 가방 1개 + 개인소지품 1개 (10kg 22lb)
그리고 밑에 주석으로 일반석을 이용하는 경우 개인 소지품은 노트북 컴퓨터, 서류가방, 핸드백 등 앞 좌석 밑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제한됩니다. (휴대용 가방 1개 포함, 총 무게 10kg(22lb) 이하)
노트북 넣은 백팩에 기내용 캐리어하면 10kg 넘는건 물론이고 잘 보면 노트북 컴퓨터라고 했지 백팩을 허용한다는 말이 없다. 하지만 실제로는 백팩은 누가 봐도 자기 등을 완전히 가리는 사이즈가 아니라면 문제 없다. 무게 측정도 기내용 캐리어에 한해서만 10kg을 넘지 않으면 충분하다.